서울시 송파구에 건설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총 123층·높이 555m)의 위험성을 해명하고 안전성을 홍보하는 언론기사들이 최근 잇따르면서 보도의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관련 기사들이 각기 다른 언론사들에서 작성된 기사들임에도 공통적으로 ‘오해와 진실’이란 문구가 제목과 부제에 사용돼 그 작성배경에도 대한 독자들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28일 오후,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는 40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 농성으로 인해 병원에 후송된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건강상태에 대해 수치상 위험 범위는 벗어났다고 밝혔다. 가족 대책위는 그러나 “아직 혈당이 낮은 상태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가족 대책위는 기자들에게 “
고승덕 후보가 딸 고희경씨의 글을 전처인 고 박태준 회장 일가와 문용린 후보의 정치공작 의혹이 있다고 공격하면서 고승덕 후보의 개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인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후보의 가족사에 대해 언론이 관심을 갖지 말아 달라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해 관심을 사고 있다. 조희연 후보는 2일 ‘서울시민께 드리는 편지&rsq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자식을 방치한 사람으로 교육감의 자격이 없다’는 친딸 고희경 씨의 입장발표에 대해 자녀를 이용한 전처일가와 문용린 후보측의 공작정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 후보는 6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선거사무실에서 밝힌 기자회견에서 해 “고 박태준 회장의 장남 박성빈씨가 문용린 후보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교육감이 되선 안 될 사람이라는 입장을 밝힌 고 후보의 딸 고희경(캔디 고)씨가 본인의혹이 있다며 고승덕 후보와 같이 찍은 어린 시절 가족 사진을 폐이스북에 공개했다. 고승덕 후보 앞에 어린 고희경 씨가 서 있고, 간난 아기인 남동생을 고승덕 후보가 안고 있는 사진이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딸인 고희경 씨가 고 후보는 서울시 교육감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고희경씨는 31일 페이스북에 영어로 올린 글에서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서울의 교육시스템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 이 편지를 쓴다”며 “고승덕은 서울교육감 후보에 걸
국내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기자들의 사내메일이 2012년 해킹 당해 경찰에 수사의뢰했 지만, 1년6개월여가 지난 지금에도 범인을 찾지 못하고 사건이 미궁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건의 피해가 북한 관련 뉴스를 취재하는 북한부 기자의 ‘이메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그 주체와 의도를 두고 연합뉴스 내부에서 설왕설래했다.
세월호 사고 보도와 관련해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KBS 김시곤 보도국장과 연합뉴스 이병로 편집총국장의 태도가 묘한 대조가 되고 있다. 세월호 사고 관련 KBS가 유족들의 입장을 전달하지 못한다는 불공정보도 논란과 세월호 희생자 교통사고 비교발언 등으로 노조와 유족들의 퇴진요구를 받고있는 KBS 김시곤 보도국장이 유감표명조차 없이 버티고 있는 것과 달리 연합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안산 화랑체육관에 마련된 정부합동 분양소 유가족 위로 사진에 등장한 노여성에 대해 유가족 대표가 “유가족 가운데 아는 사람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청와대 경호실측이 해당 여성에 대해 “신원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제노역’ 허재호 회장이 지난 2008년 세금포탈 및 횡령혐의에 대한 1심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호소하며 법정에서 약속했던 광주일보 주식과 함평 골프장에 대한 공익재단 기부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허재호 회장은 2008년 12월 선고공판을 앞둔 법정에서 “선처를 받는다면, 광주일보와 광주일보의 함평골프장
철도파업 당시 조계사로 피신한 철도노조원을 보호하고 노조와 정부 사이의 중재에 힘을 기울였던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스님의 집무실 책상 위에 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올려져 있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도법스님과 한 모임을 같이하고 있는 이광호 레디앙 편집인은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교황사진은 바티칸을 다녀온
정부와 코레일 사측의 철도노조에 대한 대응이 갈수록 강경해지는 가운데,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현 정권의 지지기반이 되고 있는 대구지역의 시민들이 대구시내에 파업을 지지하고 민영화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시민 허미옥가 페이스북 올린 글과 사진에 따르면, 시민들이 13일 밤에 대구 수성구에 내건 &ls
온•오프라인 대학원 간 석박사 연계 과정이 마련돼 학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양사이버대학교대학원 미디어 MBA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사이버대학원인 미디어MBA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MBA를 취득한 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졸업생들이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오후 2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을 발표했다. 허 실장은 “이번 일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잘못된 일로, 국민과 피해자 본인, 가족 친지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윤창중 전 대변인의)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지만,
함양농협은 30일 자신들이 판매한 ‘하늘가애 찰기장’ 쌀에서 금지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었다며 판매된 쌀을 전량 회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함양농협은 “정확한 원인규명과 함께 하늘가애 찰기쌀 제품의 전량에 대해 회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함양농협 하늘가애 전제품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국언론노조가 여야간 정부조직개편안 협상과 관련해 비보도 PP관련 분야를 미래창조과학부로 넘길 수 있다고 제시한 민주통합당의 타협안에 대해 비판했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2월 28일 ‘정부조직 개편안이 어설픈 합의 안 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비보도 PP 관련 분야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지상파 방송사들이 전 범서방파의 두목이었던 김태촌 씨의 사망 소식을 5일 저녁 메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전한 반면, 연말부터 이어진 노동자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희망버스’ 행사는 보도하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소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대중적 호기심을 채우려는 흥미 위주의 뉴스 편집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원장 김용준)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지만, 정작 인터넷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찾아볼 수 없다. 박근혜 당선인은 그 동안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이용해온 박근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소통을 해왔지만, 정작 국
민주통합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 소장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법사위 민주통합당 위원들이 6일 이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는가 하면, 민주당은 홈페이지 첫 화면 전면에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문구와 함께 이 지명자의 사진을 크게 싣기도 했다. 국회 법사위원회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6일 성명을 통해 "이
민주당이 윤창중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 대변인을 코너로 몰아가고 있다. 5일 윤창중 대변인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인수위 인선 비판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비판하자, 민주통합당 윤관석 대변인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윤창중 스타일 아니었던가”라며 즉각 되받았다. 윤 대변인은 “국민대통합에 위배되는